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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충청북도 용문산에 대해 글을 쓰려고 합니다. 충청북도의 동쪽 경계에 자리 잡은 용문산은 자연 애호가와 모험을 즐기는 사람들 모두에게 안식처로 우뚝 솟아 있습니다. 숨 막히는 풍경과 고요한 분위기로 유명한 용문산은 신나는 등산부터 고요한 성찰의 순간까지 많은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 장엄한 산의 매력과 기다리고 있는 경이로움을 발견하기 위해 여행을 시작해 봅시다.

    위치

    용문산은 충청북도 영동군 추풍령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행정구역의 특징상 산맥을 중심으로 동쪽은 경상북도 서쪽은 충청북도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도 산을 공부하면서 우리나라 지형에 대해 알아보게 되는데 이때까지 우리나라 지형이나 지방도시 들에 대해서 참 관심이 없었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앞으로 지방산들을 다니고 글을 쓰면서 좀 더 많이 알아가는 기회가 될 듯싶습니다. 오늘 산행의 시작인 추풍령은 우리나라 중부인 충청북도이므로, 서울뿐 아니라 어디에서 오시더라도 최고의 위치를 자랑합니다. 서울에서 출발하여 추풍령삼거리에 2시간 30분 정도 걸려 도착하였으니, 비교적 짧은 코스입니다. 잘 정비된 도로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산에 도달하는 것은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미풍입니다. 대전과 청주와 같은 주요 도시에 인접해 있어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는 것을 갈망하는 도시인들에게 이상적인 주말 휴가지입니다. 용문산의 굽이치는 길을 따라 올라가면, 한국의 자연경관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파노라마의 전망이 환영받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등산로

    오늘의 등산은 추풍령~작점고개~무좌골산~용문산~웅이산 국수봉~민영봉~큰재 코스입니다.

    요즘 날씨가 아주 추운 겨울날씨도 지나고 봄바람이 불어서 산행하기 참 좋은 날씨인데, 오늘은 애석하게도 비가 옵니다. 비가 오니 방수재킷도 챙겨야 하고, 아직 눈길일지 모르니 아이젠도 챙겨야 하고 산에 오르기에 좋은 날씨는 아닙니다. 그래도 출발하기로 하였으니 시작해 봅니다. 시작고도는 200m이고 작점고개까지 5.7km 이동하였습니다. 상승고도는 별로 없지만 5.7km를 30분 만에 주파하였으니 꽤 빠른 속도로 전진했습니다. 오는 길에 추풍령저수지 풍경을 보며 지나왔습니다. 여기에서 1시간 정도 가서 무좌골산(473.4m)에 도착했습니다. 또 1시간 정도 더 진행하여 용문산 맷돌봉(708m)에 도착하였습니다. 여기가 10km 지점 정도 됩니다. 여기에서 잠깐 휴식하고 1시간 더 산행하여 청운봉(734.2m)을 지나 웅이산 국수봉(794m)에 도착하였습니다. 여기가 오늘 경로에서 최고높이의 봉입니다. 비가 오더니 눈으로 바뀌고, 아직 대간길은 여전히 눈이 많이 쌓여있습니다. 웅이산까지는 오르막과 내리막의 반복입니다. 큰재로 내려오니 오늘 산행은 총 4시간 30분, 총거리는 16km입니다. 

     

    근처 관광지

    등산로를 내려오면 큰재에 바로 백두대간 생태교육센터가 있습니다. 이 센터는 청소년 자연생태교육으로 많이 사용되지만 일반인들도 관람할수 있습니다. 백두대간의 역사와 문화, 자연생태에 대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숲체험 등 교육프로그램은 100개 정도 개발하여 운영한다고 하는데 따로 예약을 하지 않았다면 전시관 정도만 둘러보는 것으로도 좋은 교육센터입니다. 백두대간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를 교육용으로 만들어 놓은 곳이라 유익한 정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백두대간은 1 대간 1 정간 13 정맥으로 15개의 산줄기를 표현하고 10개의 큰 강에 물이 흐르도록 한다고 합니다. 백두산부터 두류산, 금강산은 지금은 가지 못하지만 설악산, 오대산, 태백산, 속리산, 덕유산,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백두대간 전체를 꼭 종주해 보고자 합니다. 상주 시내는 택시로 30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매력적인 음식점에서 지역 별미로 맛있는 음식을 즐기거나 지역 먹거리나 생활을 볼 수 있는 활기찬 시장을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낙동강 근처의 경천대 등을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결론

    결론적으로, 용문산은 한국 충청북도에 자연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풍요의 등불로 서 있습니다. 고요한 위치부터 무수한 하이킹 코스와 근처의 관광지에 이르기까지, 용문산은 여행자들에게 야외의 경이로움에 흠뻑 빠지도록 손짓합니다. 여러분이 도전적인 하이킹을 원하든, 한가롭게 산책을 원하든, 이 장엄한 산은 여러분을 원기 왕성하고 영감을 줄 잊지 못할 경험을 약속합니다. 그러니 가방을 싸고, 등산화를 매고, 자연의 아름다움이 기다리고 있는 용문산으로 모험을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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