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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무지개산, 윤지미산을 거치는 백두대간 경로인

    지기재 ~ 신의터재 ~ 무지개산 ~ 윤지미산 ~ 화령재  코스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1. 들머리 지기재 위치

    지기재는 경상북도 상주시 모서면에 위치하며, 

    지방도 901번 이 통과하는 곳으로 서울 양재에서 출발하여 3시간 소요되었습니다.

    시작고도는 270m 입니다.

    서쪽에 200m 떨어진 곳에 지기재못이 보이고, 한 10분정도 걸어갈 동안은 마을길 입니다.

    3월의 요즘은 날씨가 덥지도 춥지도 않아서, 1km 정도는 기분좋게 걸어갑니다.

     

     

    2. 신의터재

    고도가 400m정도 되는 봉우리를 지나 4km (1시간) 이동하여, 신의터재에 도착했습니다.

    고개를 넘어 다시 마을쪽으로 내려오는 고도가 낮은 곳입니다.

    이 곳은 '지방의 관리나 귀양중인 예 버슬아치들이 나랏님으로부터 승진, 또는 복직 등 좋은 소식이 오기를 기다리던 고개' 였다고 전해진다고 합니다.

    이 곳에서 늠름한 백두대간 신의터재 정상석을 찍고, 다시 진행합니다.

     

     

    신의터재

     

     

    3. 윤지미산

    2시간 14분 정도 (8km) 진행하여, 오늘의 최고봉인 윤지미산에 올랐습니다.

    윤지미산(해발 538m) 정상까지 오르막 내리막이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날씨도 좋고, 길도 좋아서 난이도는 낮은 코스입니다. 정상석 근처에서 잠깐 쉬면서, 블랙야크 인증을 하고요. 

    오는 길에 무지개산에도 갈까 하다가, 그냥 패스 했습니다. 서쪽은 원통산도 있다고 합니다.

    윤지미 산

    4. 화령재

    3km  정도 하산을 하고 내려오니 1시간정도 걸렸습니다.

    뷰는 거의 없어서 좀 아쉬웠어요.

    화령재

     

     

    5. 오늘의 평

    둘레길 같은 대간길 이지만 그래도 백두대간!!~

    날이 너무 좋았지만 뷰가 없네...

    화령재에서 먹은 짜장면은 말이 필요없었다 :)

    배달의 혼은 대간길도 막지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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